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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돔(O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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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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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K 오돔
오돔은 비즈니스 오피스 시설인 타워 1개 동과 주거 공간인 리빙 1개 동,
두 건물 아래 상업 시설인 5층 규모의 스퀘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모든 시설은 물론,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정원, 놀이터, 카페, 레스토랑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건물 내에 갖추고 있습니다.
오돔(ODOM) 프로젝트는 아이코닉하고 유니크한 개발로 유명한
어반 리빙 솔루션(Urban Living Solution)에서 시행하고,
싱가포르 기업인 카이트 스튜디오 아키텍쳐(Kite Studio Architecture)에서 디자인합니다.
프놈펜 최고 중심지인 BKK1 지역에 건설되고,
비즈니스 시설인 오돔 타워(ODOM Tower, 45층), 주거 공간인 오돔 리빙(ODOM Living, 30층),
상업 시설인 오돔 스퀘어(ODOM Square, 5층)로 설계되는 주상복합 건물입니다.
위치
오돔(ODOM)은 프놈펜 최고 중심지인 BKK1(Boeon Keng Kang, 벙깽꽁) 지역에 위치합니다.
서울의 한남동과 비교할 수 있는 BKK1 지역은 수도 프놈펜을 가로지르는 4개의 대로가 둘러싸고 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16개국의 대사관과 UN사무소를 포함한 국제기구의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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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Toul Sleng Genocid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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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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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에서 반드시 가야할 곳들 중 단연 1순위로 손꼽히는 곳은 바로 이곳,
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Toul Sleng Genocide Museum)입니다.
킬링 필드(Killing Field)의 아픈 역사를 품은 캄보디아는
곳곳에 다크 투어(dark tour) 스폿들이 있는데요.
이곳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툭툭이나 택시로 충분히 갈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좋습니다.
불과 3년 동안 자행된 광기 어린 대학살로 캄보디아 전체 인구의 1/3이 사망했고,
이는 오랫동안 캄보디아의 성장 속도를 늦춘, 아프고 또 슬픈 역사로 기록되었습니다.
1975년 이전까지 이곳은 평범한 고등학교였는데,
르메르 루주 정권의 수장 폴 포트가 정치범 수용소로 바꿨어요.
이곳에 수용된 사람은 18,063명, 대부분 상상도 못할 모진 고문으로 사망하고,
단 12명 만 살아남았다죠.
처참했던 대학살의 기록은 대부분 온전히 남았고,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곳에선 오디오 가이드를 꼭 추천드려요.
한국어를 비롯, 20여 가지 언어로 준비되어 있고,
스토리텔링이 훌륭하기 때문에 이곳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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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탑(Independent Mon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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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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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1953년, 거의 한 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은 캄보디아.
1953년에 독립을 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58년에 건립한 탑이 바로 독립기념탑(Independent Monument)입니다.
시엡립의 상징이 앙코르 와트(Angkor Wat)라면, 프놈펜의 상징은 바로 이 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금도 이곳에서 주요 외교 행사를 치르기도 합니다.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건축가인 완 몰리완(Vann Molyvann)이 설계하고,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과 앙코르 유적인 반테이 스레이(Banteay Srei)를 도시 건축물로 승화시켰어요.
프놈펜 시내를 오가다 보면 몇 번 이상 자연스럽게 지나치며 마주하게 되는 독립기념탑.
굳이 일부러 찾을 필요는 없지만, 이 탑이 갖는 상징성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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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공원(Riversid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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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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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파크(Riverside Park)는 메콩강과 톤레삽 호수의 물길이 만나는 곳에 1km에 걸쳐 조성된 공원입니다.
강변을 따라 카페, 레스토랑, 펍, 바 등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고
어느 곳에 가든 리버뷰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는 프놈펜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남북으로 공원이 시작되는 곳과 끝나는 곳에 리버 크루즈 선착장도 있는데요.
크루즈를 타고 강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는 재미도 놓칠 수 없습니다.
매년 11월 중순, 혹은 말경이 되면 캄보디아 3대 축제 중 하나인 본옴뚝(Water Festival)이 3일간 펼쳐지는데요.
길었던 우기가 끝나고 보름달이 차오른 때를 기점으로 메콩강에서 톤레삽강으로 흐르던 물이 역류해 바다로 돌아가는데,
이처럼 물줄기가 바뀌는 것을 기념하고 비를 많이 내려준 신께 감사하며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축제입니다.
일설에 따르면 자야바르만 7세가 참족(현재의 베트남)과 치른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합니다.
본옴뚝 기간 동안 불꽃놀이,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강변 일대에서 열리는데요.
하이라이트는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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