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비자가 필요한 국가입니다.
비자는 방문 목적에 따라 크게 6가지로 분류되고,
세부 사항까지 따지면 10여 타입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여행 목적으로 입국하면 여행비자(T)를,
부동산 투자 등 비즈니스 목적으로 입국하면 비즈니스비자(E)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여행비자(T)는 2가지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데,
한국에서 미리 발급받는 'e-비자',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도착 후 발급받는 '도착비자'가 있습니다.
'e-비자'는 여기(https://www.evisa.gov.kh)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 과정은 한국어로도 설명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습니다.
발급까지 2-3일 정도 소요되니, 출발 일주일 전에는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자 유효 기간은 발행 후 90일, 체류 기간은 최대 30일이고,
발급 비용은 수수료 포함 $36입니다.
'도착비자'는 말 그대로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 후 입국 전에 받는 비자인데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거나 과정이 절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e-비자'를 고집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게다가 발급 수수료가 없는 도착비자는 발급 비용이 $30입니다.
부동산 투자 관련으로 입국하시는 분들은
비즈니스비자 중 'E1' 비자를 발급받으시면 되는데,
마찬가지로 공항 도착 후에 바로 어렵지 않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비용은 $50이고, 유효 기간은 1년, 체류 기간은 최대 30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