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 우정의 다리,곧 착공 예정
Korea Friendship Bridge work to begin soon
톤레삽강과 메콩강을 가로질러 2개 구간에 걸쳐 건설되는 2억4500만 달러 규모의 한국-캄보디아 우정의 다리가
프로젝트 최종 평가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될 예정입니다.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한 한국의 김진표 국회의장이 Say Chhum 상원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Say Chhum 상원의장은 한국-캄보디아 우정의 다리가 캄보디아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우호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ay Chhum 상원의장은 양국 관계 발전에 만족을 표하며 캄보디아 발전을 위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차관으로 지원할 한국-캄보디아 우정의 다리는
프놈펜 야시장에서 츠로이 창바(Chroy Changvar)까지,
츠로이창바에서 껀달주 아레이 크삿(Arey Ksat)까지 두 구간으로 나뉘어 건설될 예정입니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2022년 12월 9일, 다리 건설을 위한 2억4590만 달러의 차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캄보디아 우정의 다리는 폭 27.5m, 왕복 4차선의 사장교로 건설되며, 교량 제한속도는 시속 80km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한국-캄보디아 우정의 다리 프로젝트는 양국 정부간 차관에 관한 기본 협정의 일환으로,
한국과 캄보디아가 체결한 두 번째 협정입니다.
* 출처 : Khmer Times